상해의 요인
- 과도한 훈련
- 훈련방법의 결함
- 신체의 구조적 이상
- 유연성의 결여
- 근력의 불균형 등이 있다.
이와 같이 근육과 관절의 상해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은 외부 자극이나 반복적인 잘못된 움직임에서 비롯된다. 첫째, 과도한 사용은 대표적인 원인으로, 장시간 반복되는 근육 활동은 피로 누적으로 이어져 염좌나 근육 손상,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둘째, 갑작스럽고 무리한 동작이나 외부 충격은 관절 탈구나 근육 파열 같은 급성 손상을 초래한다. 셋째, 잘못된 자세와 신체 정렬 불균형도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운동 시 준비운동 부족, 유연성 저하, 근력 불균형 등도 상해 위험을 높이는 요소이다. 또한 고령이나 만성 질환으로 인해 신체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상해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단독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근골격계에 손상을 일으키므로, 평소 올바른 자세와 운동 습관, 체계적인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상해의 분류
- 골절(Fracture)
- 피로골절 : 뼈의 내성을 초과하는 반복적 스트레스나 과도한 충격
- 개방골절(open Fracture) : 뼈의 피부밖 노출
- 성장대(Groth Zone) : 뼈의 골단으로 성장에 따라 폐쇄
- 근염증(Inflammation) : 열, 발적, 부종이 동반
- 염좌(Sprain) : 인대에 상해(1급:통증과 압통, 2급:부분적 찢어짐. 3급:완전 찢어짐
- 건염(Tendon Inflammation)
- 과도한 사용증후군(Overous Syndrome) = 치료기회 상실로 퇴화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근육과 관절의 상해는 크게 급성 상해와 만성 상해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상해는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이나 무리한 동작으로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염좌(삠), 근육 파열, 인대 손상, 탈구 등이 있다. 이 경우 통증과 부기, 기능 제한이 즉시 나타난다. 반면, 만성 상해는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손상으로, 테니스 엘보, 어깨 충돌 증후군, 만성 요통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만성 상해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며, 일상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 불균형한 근력 등이 원인이 된다. 또한, 상해는 구조적 손상과 기능적 손상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구조적 손상은 근육이나 인대, 관절 부위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한 것이고, 기능적 손상은 움직임의 제한이나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를 말한다. 이처럼 근육과 관절의 상해는 원인과 경과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며, 각각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요구된다.
진료 요구되는 상해
- 외상성 관절부상
- 심한통증 수반
- 2주이상 지속되는 관절이나 뼈의 통증
- 화농, 임파선의 부종과 발열이 있는 피부 및 피하감염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진료가 요구되는 상해는 상해의 심각도, 증상의 지속성, 그리고 기능 저하 여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먼저, 골절, 탈구, 근육 파열, 인대 완전 파열 등은 즉각적인 전문 진료가 필요한 급성 상해로 분류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육안으로 이상이 보이거나 극심한 통증, 부기, 움직임 불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두 번째로는 통증이 비교적 경미하더라도 3일 이상 지속되는 통증, 혹은 점점 심해지는 경우 역시 진료가 요구된다.
이는 만성 상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상생활이나 운동 수행에 영향을 줄 정도로 기능적 제한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무릎을 굽히거나 어깨를 드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신경 증상(저림, 감각 이상, 힘 빠짐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신경계 손상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조속한 진료가 권장된다. 이처럼 진료가 요구되는 상해는 단순한 통증 이상으로, 신체 기능 유지와 회복을 위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