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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테이핑요법 - 상식과 장단점 및 효과를 보는 환자는?

higenpower 2025. 5. 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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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별 테이핑의 사전 상식

근육 테이프를 붙이고자 하는 해당 근육을 깨끗이 닦은 후 테이프가 탄력성이 있으므로 해당 근육을 신전(extension)시킨 상태에서 테이프를 늘리지 않고 얹듯이 붙인.
탄력이 많은 키네시오 테이핑을 사용할 때는 근육의 시작과 끝을 모두 포함시켜야 하며, 불필요한 부위에 테이핑이 너무 많이 추가되지 도록 한다.

사용자는 근육의 결 방향을 잘 알아야 하며, 근육별로 붙일 때는 다른 근육을 침범하지 않아야 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부족해도 문제지만 지나친 것은 효과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때로는 부작용도 초래.

, 발목의 염좌 등에서는 예외적으로 10~15% 정도 늘려 붙여서 좋다.

근육학에서는 기시(시작점)정지부(종점)라고 하는데 기시부(시작점)정지부(종점)각각 근육의 끝이 힘줄로 연결되어 뼈에 붙는 부분을 말한다.

붙이는 요령으로써 각 부위별로 다를 수 가 있으나 관절을 중심으로 통증이 나타날 경우는 관절이 중앙에 오도록 포함하여 붙여야 하고, 단순한 근육통이나 질병의 치유를 해야 할 경우는 해당 부위 만 붙인다.

사용 횟수는 제품 유형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1회 붙여서 2~4일 정도 효과를 유지할 수 가 있는데 피부의 소양증이 없거나 탈착이 되지 않는 다면 좀더 오랫동안 붙일 수 있다.

테이핑요법의 장단점

테이핑요법은 근육과 관절의 통증 완화, 움직임 개선, 부상 예방 등에 효과적인 물리치료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장점으로는 특정 부위의 지지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을 촉진하여 회복을 돕는다는 점이 있으며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접근성이 높다.

또한, 비수술요법으로써 무통증, 저자극, 24시간의 지속적인 치료효과, 기존치료가 갖고 있는 부작용의 최소화, 저렴한 비용 등이 그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장점은 기존의 한약요법과 물리치료가 어려운 임산부, 소아, 노약자, 침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 등에게도 효과가 좋다.

또한, 테이핑을 하고 난 후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점이 큰 장점이며, 일상 생활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은 점도 아주 좋은 장점이다.

단점은 알러지성 피부질환자에게는 테이핑요법 시술 후 피부부착면의 소양증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하며 테이핑요법과 관련한 전문 정보나 전문가 또는 경험자의 지도 아래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 알레르기나 자극이 생길 수 있으며, 잘못된 부위나 방법으로 붙일 경우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거나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우선으로 하되,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병원치료가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응급상황으로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이나 근관절 손상이 있는 경우에 항상 비상용으로 지니고 다니다가 부목과 함께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테이핑요법의 효과가 잘 나타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차이는?

테이핑요법은 근육과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리치료 방법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을 수 있다.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손상 상태, 그리고 테이핑이 적용되는 방식의 차이 때문이거나,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는 테이핑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워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 손상의 정도가 경미할수록 테이핑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만, 구조적 손상이 심하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정형외과적 치료를 우선 실시한다.

중요한 점은 테이핑이 정확한 위치와 방법으로 사용하는 점이 중요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부착하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거나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으며, 이 외 환자의 자세나 생활 습관, 테이핑에 대한 기대심리 역시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테이핑요법은 개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확하게 적용되어야 최대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내장질환이 있으면서 동시에 근골격계 질환이 병행되어 발생한 경우에는 내장의 회복과 치료결과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장질환과 동시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대장에 만성 대장염 등이 있어서 설사를 자주하는 환자가 요통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장기능의 회복이 치료결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대장질환을 일부분 치료해 주어야 한다.

즉 내장질환이 있는 경우 단순한 근골격계의 이상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보다는 치료기간이 더 걸릴 수가 있는데, 이는 근골격계에 대한 영양공급과 각종 신진대사를 내장기관이 주관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